은근 떨리는 운전적성정밀검사 하지만 대부분 합격

오늘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받았는데 

별것 아닌것 같은데 은근 떨리더군요!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영업용 화물차나 

버스 운전, 택시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 

 

화물운송종사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도 

미리 받아야 하는 검사죠! 

수수료가 25,000원으로 매우 비싸요! 

 

운전정밀검사라고도 많이 하는데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 지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곳이나 시험접수가 가능한곳에서 

보면 되죠!. 요즘 운전적성정밀검사도 

예약이 많아서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인천지사에서 봤는데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 3번출구에서 2~3분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위 사진의 큰 건물이 교직원공제회관인데요! 

그 건물 3층입니다. 

 

검사는 9시로 되어 잇는데 

미리 가서 기다렸더니 8시 50분부터 

인터넷 예약자 확인 하고 자리배치를 합니다. 

적외선 발열 검사도 하더라고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신규검사 장소에 

평소의 절반정도만 입실해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예약 대기가 길어요! 

 

 

운전적성정밀검사가 말 그대로 

검사합니다. 

성격이나 행동, 심리, 생리적인 특성등을 

검사하는것인데요! 여기서 지각운동, 지적능력, 

적응능력, 인지능력을 검사하는데 

위 사진처럼 기계로 한다는것입니다. 

종이로 체크 하는것이 아니고 기계로 하다보니 

기계 조작을 해야 한다는 부담스러움이 있어요

젊은사람은 상관없는데 나이드신분은 

저 많은 조작 버튼 중에 그때 그떄 선택해서 

조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게 부담이 될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화면과 음성을 통하여 

모두 안내하고 어떤 버튼을 언제 눌러야 할지 

그때 그때 안내하고 연습을 한 다음 진행하니까요! ㅎ

 

그래도 검사를 진행하기 전 1시간의 안내교육하는 동안은 

아마도, 분명히 걱정 많이 한 사람들 있더라고요! 

 

 

 

약 2시간이 걸리고 검사 후 

밖으로 나오면 접수처에서 

바로 적합 / 부적합 판단이 되고 

검사 종합판정표를 줍니다. 

 

 

물론 저도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면 화물운송종사자격증 시험을

볼 수 없고, 현재 사업용자동차(버스, 택시)를 운전중인 사람은 

운전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여튼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