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온 세상이 하얗게 덮혀 있더라구요 11월에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 아직 가을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폭설이라고 할만큼 많이 내린것 같아요 하루종일 눈이 내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눈이 내리고 있네요! 창문 열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응지라 은행나무가 아직 단풍이 덜 들었고 노란 은행잎도 그래도 달려 있는데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진풍경을 보여줘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더군요! 단풍잎이 그대로 메달려 있어요. 이런 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멋진 설경을 구경할 수가 있죠! 이상 날씨로 인한 폭설로 내렸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구경거리를 선사해주네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나무도 있어요 산에는 이미 나뭇잎이 다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