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것은 처음 보네요

오늘 아침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온 세상이 하얗게 덮혀 있더라구요 

11월에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 보는것 같아요 

아직 가을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폭설이라고 할만큼 많이 내린것 같아요 

하루종일 눈이 내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눈이 내리고 있네요! 

 

 

창문 열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해가 잘 들어오지 않는 응지라 은행나무가 아직 단풍이 덜 들었고 

노란 은행잎도 그래도 달려 있는데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진풍경을 보여줘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더군요! 

 

 

 

단풍잎이 그대로 메달려 있어요. 

이런 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멋진 설경을 구경할 수가 있죠! 

이상 날씨로 인한 폭설로 내렸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구경거리를 선사해주네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나무도 있어요 

산에는 이미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갈색의 나무가지만 있는데 

동네 구석진곳에 자리잡은 단풍나무는 아직도 단풍이 들지 않았는데 

그 위에 눈이 내리고 날이 추워지면 이대로 말라버리겠죠? 

 

 

 

이 풍경은 아침 풍경인데 

이후로 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는데 부천은 정말 많은 눈이 하루종일 내렸어요 

마치 한 겨울처럼 말이죠.. 

함박눈이 펑펑 내린 하루

 

 

아침에 바닥에 쌓인 눈인데.. 

아래 사진은 한 낮에 찍은 도로변 사진.. 

도로에 더 많은 눈이 쌓였어요.. 

정말 첫눈이 이렇게 많이 내리는 날은 처음 인것 같아요 

 

 

 

 

여기도 은행나무에 단풍이 다 들지 않아 그대로 나무에 달려 있는데 

눈이 많이 쌓여 한폭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도심에 있는 그냥 나무인데 눈이 쌓이네 한폭의 그림이 되었네요! 

그런데 해가 지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녹아내린 물과 지속해서 내리는 눈이 

도로를 매우 미끄럽게 하여 사고가 많이 나고 있네요! 

 

 

 

좋은것고 안좋은것이 동시에 일어나네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내일 아침 출근길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