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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부천-정서진 자전거 라이딩 아라폭포까지

지난 주말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전문적인 취미를 가지고 타는것이 아니기에 동호회에 가입해서

동호인들과 함께 간것이 아니고 혼자 하는 라이딩이었습니다. 

가끔 주말마다 가는 라이딩은 운동삼아서 가는데 

혼자가도 심심치 않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함께 그룹지어 다니는 동호인들을 보면 

나도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에 가입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래도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며 파릇하게 올라오는 새싹과 

들판에 핀 들꽃들을 보면 힐링이 저절로 되어서 

괜찮은 취미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죠! 

 

 

자전거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전거입니다. 

동호인들이 타는 비싼 자전거 아니죠! 

그래도 잘 나갑니다. 아직까지는 탈만한듯.. 

무엇이든 파고들어 깊이 들어가면 뽐뿌가 오는법이죠! 

이쯤해서 혼자서 가끔씩 타야 합니다. 

아니면 취미가 많아지고 들어가는 돈도 많아지고 

한가지에 집중하기 힘들죠! ㅎ

 

 

부천에서 굴포천을 따라서 한강쪽으로 나가면 

굴포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이 있습니다. 

삼각지죠! 이곳에서 서울방향과 정서진찍으로 길이 갈라지죠! 

 

 

구름도 이쁘고 날씨도 좋고~~ 

코끝으로 스쳐가는 풀냄새도 좋고~~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봄날의 대표적인 꽃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이미 다 졌지만,, 

들판에는 많은 봄 들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개나리처럼 노란색을 띈 애기똥풀도 이쁘게 피었네요! 

 

 

 

들판에 나가면 흔하게 볼 수 있고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민들레

 

계속 피고 지고 피고지죠! 

 

 

한강에 물위에서 유유하게 놀고 있는 청둥오리! 

갤럭시 S21 100배줌으로 찍어봤네요! 

100줌! 다 좋은 많이 흔들립니다. 

 

 

정서진방향으로 잡고 카페를 지나서 좀더 달리면 나오는 

아라폭포까지 다녀왔죠! 

아라폭포를 지나면 정서진이 나오는데 더 이상은 재미가 없더라고요! 

혼자라서 겟죠! 

 

 

아라폭포는 인공폭포입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가 마음을 더욱 시원하게 합니다. 

비록 인공폭포지만 볼거리는 있죠! 

하지만 큰 감흥은 없는데 사람들은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저도 그냥 심심하니까 사진몇컷 찍엇죠! ㅎㅎ

 

 

 

이렇게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오면 .. 

마치 등산을 다녀온것처럼 다리가 탄탄해져서 

일주일간 힘이 넘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