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메마른것일까?
삶의 환경이 바뀐탓일까?
가까운곳으로 드라이브를 가본게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때는 헤이리에 많이 찾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가본기억이 아득하기만 하다!
연예인들, 예술가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마을 헤이리~ ㅎ
그래서 유명세를 떨쳤지만..
실상은 크게 볼것은 많지 않은듯 하다.
지금도 유명인들이 많이 살고 있을까?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사실 볼 수 있는게 많지 않았던 기억이다.
그저 마을이고 건물안에는 주인이 살고 있으니
구경할 수 있는 집은 없었고,,
분위기와 꾸며놓은 건물을 외부에서 보는게 많다.
헤이리가 얼마나 크다고 ....
얼마나 볼게 있다고 가이드 카를 타나 라고 생각하고
타본적이 없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사진을 보니
또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탓일까 ?
10년이 넘은 기억이다.
그때 여름에 들렀던 헤이리~~
뜨거운 태양빛에 몸 쉴곳은 많지 않았다.
실내로 들어가지 않으면 말이다.
사진을 찍으러 갔으니..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
사진찍는것 포기! ㅎㅎ
카페나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곳으로 들어가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었겟지만,
연인도 아니고,, 진사들끼리 비싼 돈 주고
차를 마실정도까지는 아니다.
들어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들어가지 않고 사진만 한컷 찍고 왔다.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차도 마시고 음식도 먹을 수 있는곳..
그땐 흔치 않았던 만큼 익숙치도 않았다.
어렷을적 산에만 가면 볼 수 있던
자귀나무 꽃!
헤이리마음에서 봐서 이쁜것일까?
사진을 찍다 보니 이뻐 보이는것일까?
파스텔 톤에 그라데이션처럼 이쁜색으로 핀 꽃이
너무 아름답다!
가을의 헤이리는 어떤 분위기일까?
눈이 내린 겨울의 헤이리는 어떤 느낌일까?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언제 갈지, 갈수 있을지 막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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