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노하우

카페쇼에 가서 처음으로 본 커피 원두

뷰티풀라이프! 2021. 1. 12. 07:41

그땐 지금처럼 골목마다 카페가 있지 않았고 

테이크아웃은 커녕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도 

많지 않을 때였죠! 

 

카페쇼도 처음 갔지만 커피원두도 처음 봤던 날입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페쇼인데 지금은 더 크게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펜시푸드 & 카페쇼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전시회장은 맛있는 냄새가 여기 저기 많이 납니다.

 

 

비록 사진이지만 커피나무에 열린 커피콩도 

이때 처음 봤습니다. 

커피가 까만색인줄 알았는데 빨간 열매라는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죠! 

 

 

 

여기 저기서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다른 전시회하고는 다르게 배가 고파서 

전시회 관람을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시식코너 몇군데만 들러도 허기를 채울 수가 있으니까요! ㅎㅎ

 

 

 

 

전 이런 커피가 좋습니다.
커피맛은 모르지만.. 커피를 보고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죠!
생각보다 이쁘게 찍히진 않지만. ㅎㅎ

자루에 담긴 커피 원두가 보기 좋더라고요! ㅎ

깨끗하게 수확된 커피는 쌀이나 보리와는 색다른 느낌입니다. 

이 커피를 로스팅하면 고소한 향의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는 선입견때문일까요? 

 

 

커피를 마시는 찻잔도 이쁜게 너무 많더라고요! 

화려하면서도 이쁜 접시들..

만약에 내가 여자였다면 찻잔과 받침대 등

몇개 구매했을 것입니다. 

남자의 감성이란.. 그냥 진열해놓은 모습이 이쁘다 정도.. 

 

 

 

다양한 머그컵들~~
작품처럼 아릅답습니다. ㅎㅎ

잔잔한 컬러도 좋지만,, 이렇게 밝고 화려한 

색상의 머그컵도 이쁘더라고요! 

 

 

 

디자인들도 특이하고 색상도 곱고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머스컵들인것 같아요! 

지금은 이런 머그컵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지나가는데 달콤한 향기로 유혹하는 

동글동글하고 파스텔컬러의 과자인가? 

빵인가? 달콤하고 맛있는 향에 이끌려 가보니 

마카롱이었습니다. 

그때는 이게 무슨 과자인가 했었죠! 

지금처럼 마카롱을 쉽게 볼 수 있을때가 아니었거든요 

당연히 먹어본적도 없었고 

이게 얼마나 달콤하고 맛잇는지 상상도 못햇을때죠 

그래서 그냥 이쁜 빵이구나 정도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마카롱 초기 버전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은 이렇게 심플한 마카롱 별로 팔지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