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지금처럼 골목마다 카페가 있지 않았고 테이크아웃은 커녕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도 많지 않을 때였죠! 카페쇼도 처음 갔지만 커피원두도 처음 봤던 날입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페쇼인데 지금은 더 크게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펜시푸드 & 카페쇼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전시회장은 맛있는 냄새가 여기 저기 많이 납니다. 비록 사진이지만 커피나무에 열린 커피콩도 이때 처음 봤습니다. 커피가 까만색인줄 알았는데 빨간 열매라는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죠! 여기 저기서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다른 전시회하고는 다르게 배가 고파서 전시회 관람을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시식코너 몇군데만 들러도 허기를 채울 수가 있으니까요! ㅎㅎ 전 이런 커피가 좋습니다. 커피맛은 모르지만.. 커피를 보고 사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