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

지난해 두물머리의 아침

두물머리의 아침 지난해 겨울! 두물머리 일출을 찍기 위해서 캄캄한 새벽에 일어나 찾아갔던 기억이 있다. 두물머리는 일출명소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에 가도 늘 사람들이 많은곳이다. 이곳은 춘하추동 구분없이 늘 분주하다. 여명이 밝아오고 구름도 있어서 마음은 한층 더 들뜬다. 하지만 해가 올라오는 위치의 구름층이 너무 두툼하다. 해를 보는것은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해가 뜨기 직전의 여명은 너무나 아름다운 날이었다. 지나고 보니 비록 일출사진은 찍지 못햇지만,, 이날이 결코 안 좋은 날씨가 아니었다. 구름도 있고 해도 올라오고 물안개까지 3박자를 갖춘날을 만나는것은 행운이다. 그 행운을 잡기 위해서 일주일 내내 찾는 사람도 있고 우연히 갔는데 만나는 사람도 있다. 겨울이 되었으니 일출사진..

이것저것 2017.11.25

지난 여름에 본 꽃

지난 여름에 아마도 부산으로 기억나는데.. 돼지국밥이 맛있다길레 찾아갔던 곳이다.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돼지국밥 한그릇 먹으면 얼었던 몸이 살살 녹아내릴것 같은데.. ㅎ 국밥은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맛인것 같다. 여튼간에 그때 국밥 맛나게 먹고 나와서 꽃이 이쁘게 펴서 찍어둔 사진인것 같은데.. 가을이 종적을 감추고 하얀눈이 내리는 이 겨울에 꽃을 보니 더욱 이쁜것 같다. 그런데 이 꽃의 이름이 뭘까? 알듯 말듯 ... 요즘은 다음이나 네이버 어디서든 사물 검색 기능이 있어서 모르는 꽃이름을 찾아주는데 아쉬운 점은 모바일에서만 지원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pc에서는 궁금해도 알 수가 없다. 아직까지 사물검색 기능은 pc에서는 구현이 어려운것일까? 아니면 굳이 필요성을 못 느껴서 서비스를 하지 않는것일까?..

이것저것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