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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YD 와이디생명과학 공시의무위반 조치에 대한 해명

 

최근 와이디(YD) 생명과학에 K-OTC 시장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K-OTC 관련 뉴스에 빠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거래대금도 상위순위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20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와이디생명과학에 대하여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조치를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YD 와이디 생명과학에서는 해명을 하였습니다.

 

 

아래는 최근 K-OTC 시장의 와이디생명과학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최근에 많이 올랐지요!

 

 

 

 

위 차트를 보면 4/20일 증선위의 공시의무 위반 관련 뉴스가 나온 다음날(4/21)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코스닥 상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순간 무너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와이디생명과학에서도 4/21일 문자가 왔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 공시의무 위반조치에 대한 안내문을 이메일로 보냈다는 문자였지요!

 

그리고 4/22일 와이디생명과학 주가는 다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YD 와이디생명과학 공시의무 위반조치에 대한 안내문 내용 정리

 

와이디생명과학에서는 비상장법인이지만 2009년 일반공모를 시행하면서부터 모집법인에 해당이 되었고

그 당시부터 공시의무를 부담하게 되었다.

이번 증선위의 조치는 2015년 자본시장 상장을 준비하면서,

과거 "창업초기부터 부여된 공시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는가를 상장전 반드시 감독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위반사항이 있으면 그에 상응한 제재조치를 부과받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관사의 권고에 따라서 자진하여 조사를 신청하고 관련자료를 있는 그대로 제출함에 따라 부과된 상장절차 이행의 한 과정이었다.

 

 

 

 

경험,인력 부족인 벤처기업의 시행착오

 

위반사항이 적시된 시기의 와이디 생명과학은 비상장 소규모 벤처기업이었고,

자금이나 경험,인력이 부족한 시기였으며,

신약개발사업의 특성상 장기간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어 다수의 모집을 통하여

필요자금을 조달했다. 하지만 공시 전문인력의 부재와 시행착오로 이번 사안이 발생했다.

하지만 고의성은 없었으며,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에서도 "고의성 없음"으로 확인되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2015년부터 투명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였고, 상장준비를 하면서 공시전문가를 영입, 회사 운영시스템 전반을 보완하였다.

최근 여러가지 호재들이 보도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예정된 상장일정들이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주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던차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지게 되어 송구스럽다.

 

이상 와이디생명과학의 이번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해명 및 안내 내용입니다.

 

[와이디생명과학 주가흐름 차트 - 월봉 ]

 

이번 공시의무위반으로 와이디생명과학에 투자한 사람들은 깜짝 놀랐을 수도 있고,

상장일정이 조금 연기되겠지만,

애초부터 상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이러한 문제를 찾아서 제거하기 위하여

자진 조사 신청을 하였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게 되었기 때문에 상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이번 조치로 과징금납부 및 증권발행제한 12개월 조치로서

공시의무 위반에 따른 상장 미비점을 모두 보완하게 된것입니다.

증권발행제한은 기간중 공모가 제한되는 것을 말하는데,

제3자배정 등을 통한 유상증자는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기관투자 유치활동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에 있는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신청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와이디생명과학에서 공지한 코스닥 상장 추진 계획입니다.

당초 6월에 진행할 계획이었던 기술평가 신청이 9월로 연기되었습니다.